[뉴스핌=양창균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에 3.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솔로몬투자증권 임홍빈 애널리스트는 14일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감이 대두되면서 동사 주가가 90만원 이하로 밀리고 있다"며 "메모리 가격의 상승 반전 지연 및 LCD부문의 적자 반전 가능성으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3조원대에서 3조 2000억으로 개선 폭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일본지진 으로 인한 수혜는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일본의 반도체 공장 주력은 동경 중심으로 관동 및 관서와 그 이남으로 분포되었기에 금번 대지진으로 일본 반도체 공장에 대한 피해는 매우 제한적으로 보임.
메모리의 경우 엘피다 조립공장이 아키타현에 위치하고 있으나 금번 발생지역의 해안 산맥 넘어 서쪽에 위치한 데다 후공정 조립이라 타지역으로 이전 생산도 가능하므로 메모리에 대한 반사적 수혜는 없을 것으로 파악됨.
반면 시스템LSI의 경우 금번 발생한 지역과 인접하여 도시바의 이와테공장, 르네사스의 나까공장 및 야마가타 공장, 도시바의 동북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들공장은 12인치라인으로 주로 LDI, 파운드리, 아날로그 제품 등을 생산하며 일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됨.
반면 대지진 발생 지역의 반대쪽인 니이가타, 나카노지역도 지진강도상 5~6도로 정상 조업에 영업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됨.
이와같이 볼 때 1) 메모리부분은 거의 반사적 수혜가 없으며, 2) 시스템 LSI의 경우 일부 파운드리, 아날로그제품 등에서 생산차질로 국내 수입상 지연이 발생하여 국내 시스템업체가 한정적인 생산지연 가능성은 있을 수 있고, 3) 이들 제품중 일부를 일본업체에서 대만 및 한국으로 위탁 생산 이전으로 한국업체의 일부 수혜가 가능하나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임. 4) 이외 금번 대지진이후 한국업체의 일본시장 공략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며 5) 엔화 변동성으로 인한 메모리업체의
가격 경쟁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나 이도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임.
-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상 소폭 하회하나 염려할 수준은 아님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감이 대두되면서 동사 주가가 90만원 이하로 밀림. 당사 리서치는 1/4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3조원대에서 3조 2천억으로 개선 폭자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당초부터 전망하고 있음. 그 이유로는 메모리 가격의 상승 반전 지연 및 LCD부문의 적자 반전 가능성에 기인함.
당사 리서치는 삼성전자의 현주가대라면 비중 축소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비중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판단함.
그 이유로는 1) 분기 실적 자체가 우상향 구도로 금년중 지속되며, 2) 무엇보다도 메모리(특히 낸드플래시)에서 세트 및 컨텐츠에 이르는 융합적 사업구도 혹은 수직 일체화된 사업구도가 과거대비 현저히 강화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 전개능력이 탁월해진 점을 주목해야 하며, 3) 애플과 비교시 열위에 있으나 IT의 전세계
업체중 가장 근접하여 애플을 추격하고 있는 점을 주시한다면 현재의 주가는 중기 이상 관점에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판단됨.
6개월 목표주가 133만원 및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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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