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지난 한 주 국내증시 흐름을 보면 전강 후약으로 마감 짓는 모습이다. 지난 금요일에는 일본 진도 8.8 대지진(9로 격상)이 일어나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의 변수까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최근 중동 및 유럽사태에 대한 시장 여파를 잘 흡수하며 지수를 1900p 초반에서 강하게 지켜내는 모습이었고 미국과 중국 무역수지 문제는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 추세적인 문제로 받아들일 필요까지는 없다는 판단이다.
주말 변수인 사우디 등 중동국가의 소요 확산여부 그리고 고베 지진 이후 강력한 지진으로 인한 일본시장의 충격여부에 대해 월요일 시장을 열어 보기에 참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 변수들로 인한 시장의 불안감은 있지만 근본적인 시장체력을 뒷받침한다면 커지기만 할 것 같은 변동성 흐름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적, 경기 변수와 같은 강한 모멘텀이 서서히 부가되고 있다는 점, 중동 발발로 인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이후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와중에 일본 동북부에 들이닥친 지진의 여파는 정말 잠잠해지는 연못에 돌을 던지는 격이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일본 지진 영향에 대해 우리 국내 증시가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을 안 해 볼 수 없다.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아직 피해 집계도 채 되지 않은 일본 지진여파가 글로벌 증시의 추세를 바꿀 정도의 악재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월요일 시장을 열어봐야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오랫동안 글로벌 경기 성장 기여도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던 일본 증시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일본 경제 시스템의 붕괴까지 일어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물론 시간은 걸리겠지만 피해 복구 및 재건 과정에서 경기 부양 효과를 노려보고 일본증시의 반사적 이익을 볼 수 있는 타국들에 대한 재난의 역설까지 조심스럽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번 주 증시는 1900p 초반에 대한 강한 지지력 여부와 일본 지진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여파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에 대해 관심 있게 대응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 반사이익이 올 것으로 보이는 철강, 정유, 자동차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1900p 초반 지지여부에 따른 저가매수 메리트가 있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점이다.또한 여행업종과 롯데 그룹의 일부손실등은 당분간 고전의 모습이 예상된다.
관심 종목으로는 현대차,하이닉스,포스코의 반사이익과 지진 관련테마주인 유니슨,삼영엠텍,ajs의 상승을 관심갖어야 겠다.
무엇보다 앞서, 이번 참사에 발생한 희생자들에 대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추가적인 희생자와 피해가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문의 : HMC투자증권 사당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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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