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선물옵션 만기날인 국내 증시는 3일만에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2000선이 재차 붕괴되면서 198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금리인상 및 쿼트러블위칭데이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로 출발, 장중 내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래량은 만기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며 그나마 시장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고 판단됩니다. 외국인들은 현물 및 선물에서 동시에 대량 매도에 나섰으며 옵션에서는 양매도속에 수익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고 개인 및 연기금은 현물 매수 하며 지수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금리 인상했음에도 은행 및 보험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건설 및 화학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삼성그룹주들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 갔으며 운수장비 업종은 장막판 힘을 내면서 보합선에 머물렀습니다.
이벤트가 마무리된 만큼 파생시장의 영향에서는 잠시 벗어날것으로 판단되나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1950선이 연중저점이라는 인식은 여전하며 추가적으로 유럽 시장의 흐름과 중동사태의 영향에 따라 시장은 등락을 반복할것으로 판단됩니다. 1950~2000선을 올해 전반기 트레이딩 구간으로 설정하고 2000선에서는 현금 비중을 늘려가고 지수 하락시 화학 및 운수장비 업종 위주로 분할 매수 하는 전략은 추천합니다.
시장에서도 나타났듯이 운수장비 및 화학 업종은 시장을 아웃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올해 이익성장성이 두드러지는 업종이며 시장에서도 그런 인식이 어느정도 작용해서 수급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IT 업종은 한동안은 좀 기피해야 할 업종으로 판단됩니다. 수익성 악화에 따른 실적우려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듯합니다. 일단은 과도한 하락으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추가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이기에 신중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전일 오전 대부분 증권사 시황들은 시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유는 그만큼 시장에 예측되는 수치들은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닥을 친 매수 차익 잔고가 금일 시장을 긍정적으로 본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국가지방에서 시장 종가 관리에 들어 갔지만 외국인들의 매물 폭탄에 하락세로 마감할 수 밖에 없었고 이 차익잔고라는 부분이 워낙 오류도 크고 부정확하기 때문에 시장을 판단하기 위한 객관적인 자료로 사용하기는 힘들다는 교훈을 얻는 하루였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터 보다는 일단 당일 당일 외국인들의 수급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생각되며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체크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천 주는 호남석유 / LG화학 / 두산이 되겠습니다.
문의 :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02-269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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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