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동발 불안감이 지속되며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고, 기말이 다가오자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지수를 압박했다.
이에 일본 증시는 2% 이상 급락했고, 대만과 홍콩 증시도 1% 이상 내렸다.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43% 내린 1만492.38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전날보다 1.35% 하락한 1만609.28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만629.28엔을 일중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나흘 만에 1만500선을 하회하며 장을 끝냈다.
리비아 정정 불안이 계속 되며 유가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고, 하루 낙폭은 반년 만에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중동사태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데다 3월말 기결산을 앞두고 금융기관들이 대형종목에서 차익실현에 나선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5.11포인트, 0.18% 내린 2913.80포인트로 마감했다. 대형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제한한 가운데 에버브라이트뱅크는 0.77% 올랐고 ICBC는 0.23%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07.66포인트,1.23% 내린 8619.90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들이 금융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반도체주는 1.4% 떨어진 가운데 혼하이는 1.8% 내렸다.
홍콩 증시도 하락장을 연출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92.71포인트, 1.68% 떨어진 2만 3003.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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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