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재환 기자] 일본 증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 불안 속에 약 반년 만에 2% 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2일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61.65엔, 2.43% 하락한 1만492.38엔으로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전날보다 1.35% 하락한 1만609.28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1만629.50엔을 일중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나흘 만에 1만 500선을 하회하며 장을 끝냈다.
이날 닛케이 주가지수 낙폭은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폭이었다.
리비아 정정 불안이 계속 되며 유가가 급등하자 지난 사흘 간 상승세를 반납하며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다. 또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유가 영향에 대해 언급한 것이나, 향후 양적완화 정책의 종료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도 부담으로 다가왔다.
특히 중동사태가 단기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불안감에 위험자산인 주식을 내다파는 분위기였고, 3월말 기결산을 앞두고 금융기관들이 대형종목에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도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개별주로는 소니와 토요타가 각각 2.16% 및 2.85% 떨어지며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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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재환 기자 (butywi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