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의 디지털비디오녹화(DVR) 서비스업체 티보(TiVo)가 실적 발표후 마감후 거래에서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자결제 업체인 베리폰시스템즈는 마감후 거래에서 4% 가량 상승 중이다.
1일(현지시간) 티보는 지난 4/4분기에 주당 30센트, 총 344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에 기록한 주당 9센트, 1100만달러의 순익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 기업의 투자지출이 늘어난 데다 연휴 쇼핑시즌의 지나친 가격 할인이 기업 실적에 악재가 됐다는 평가다.
티보는 또 1/4분기에도 3500만~37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시장전문가들은 티보가 2300만~42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실적 악재로 정규장에서 4.47% 하락한 티보는 마감후 거래에서 1.63% 추가 하락하며 9.87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베리폰은 마감 후 거래에서 3.97% 급등한 46.38달러를 기록 중이다.
베리폰은 지난 회계연도 1/4분기에 주당 35센트, 32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에 기록한 주당 12센트, 총 1060만 달러의 순익에 비해 3배 가까이 개선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2억 838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억 234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실적을 앞섰다.
한편 이날 미국 증시는 유가 급등세 악재로 1% 넘게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38% 내린 1만2058.02포인트, S&P500지수는 1.57% 밀린 1306.33포인트, 나스닥지수는 1.61% 후퇴한 2737.4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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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