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오전장 중반을 들어서면서 내림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리비아 사태로 불거진 중동리스크와 유럽증시 악화로 인해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오전 장후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4bp 내린 3.92%에 체결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5bp 내린 4.36%에 거래되고 있고,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72%로 3bp 내려 매수중이다.
국채선물시장도 박스권을 벗어나 오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시 55분 현재 19틱 오른 102.7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날과 같은 102.54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2.75까지 오르는 등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593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6869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증권사, 보험사, 투신사는 각각 9333계약, 1080계약, 1227계약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은행쪽에서 전일 장중에 늘렸던 헤지관련 매도 물량을 환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침에 중동발 리스크, 일본 신용등급 하락 관련 재료로 숏커버링에 이은 신규매수 베팅 물량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일 고가 수준이 뚫리면서 그간 기술적 반등장에서 불편했던 매수포지션들이 일부 꺾이면서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그 배경에는 리비아 사태 등 중동의 지정학적인 불안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미국장은 안 열렸지만 유럽시장에서 주식이 급락해 국내주가도 많이 조정을 받고 있고 장중에 일본의 신용등급 전망 강등 소식등으로 외국인이 급히 숏커버링에 나선 것도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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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