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천정부지 치솟는 전셋값 억제를 위해 정부가 '1.13 전·월세 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나섰지만 전세난은 오히려 발표 이전보다 더욱 심화되고 있다.
13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 전셋값은 평균 0.5%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 4월 주간 단위로 집값 동향조사를 시작한 이후 전주 비교 14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지난해 말 대비 전국 평균 2% 상승한 가운데 서울 2.2%, 경기 2.3% 상승했다. 특히 용인 수지의 경우 5.8%로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의왕 4.1%, 서울 성동 3.9%, 이천 3.8%, 수원 영통 3.6% 서울 광진 3.6%, 서울 서초 3.3% 등이 뛰어 올랐다.
게다가 전셋집 수급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전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셋집 공급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응답이 무려 88.2%를 나타냈다.
아울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 0.3%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은 3주 연속 0.1%씩 상승한 가운데 강남은 5주째 상승세를 유지했고 강북도 올해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전셋값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물량부족 심화로 매매값은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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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13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 전셋값은 평균 0.5%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 4월 주간 단위로 집값 동향조사를 시작한 이후 전주 비교 14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지난해 말 대비 전국 평균 2% 상승한 가운데 서울 2.2%, 경기 2.3% 상승했다. 특히 용인 수지의 경우 5.8%로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의왕 4.1%, 서울 성동 3.9%, 이천 3.8%, 수원 영통 3.6% 서울 광진 3.6%, 서울 서초 3.3% 등이 뛰어 올랐다.
게다가 전셋집 수급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전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셋집 공급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응답이 무려 88.2%를 나타냈다.
아울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 0.3%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은 3주 연속 0.1%씩 상승한 가운데 강남은 5주째 상승세를 유지했고 강북도 올해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전셋값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물량부족 심화로 매매값은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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