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콜옵션을 활용하여 완만한 상승장이나 횡보장에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은 현물 주식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현재 주가보다 약간 높은 행사가격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투자 전략 중 하나로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ETF 중에 옵션투자전략을 활용한 형태의 ETF로는 처음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할 경우, 코스피200이 하락 또는 완만하게 상승할 때 코스피200 대비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에 의한 추가 수익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단, 코스피200지수가 옵션 행사 가격 이상으로 크게 상승할 경우에는 수익률 상승이 제한된다. 이번에 상장되는 KRX의 커버드콜 지수의 경우에는 한달에 코스피200지수가 5% 이상 상승하지 않으면 코스피200 대비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다.
이번 ETF의 운용을 맡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2년부터 커버드콜 전략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전면적으로 활용한 펀드를 출시, 운용해 온 커버드콜 전문 운용사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대표펀드인 ‘마이다스 커버드콜 주식형 펀드’ 는 지난 2002년 설정되어 9년간 운용해 온 마이다스의 대표펀드로 국내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주식형 스타일에 ‘커버드콜’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에 정착한 특화펀드이다.
아울러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장기운용을 통해 커버드콜 전략을 우수성을 입증한 만큼, 거래 비용이 낮고 접근이 용이한 ETF라는 형태를 빌어 ‘전략의 이론적 적용’ 은 “마이다스 KOSPI200 커버드콜 ETF”에 담고, ‘전략의 이론적 적용과 더불은 적극적 주식 운용을 통한 추가 수익 추구’ 의 목적은 기존의 ‘마이다스 커버드콜 주식형 펀드’로 보다 구체화 할 예정이다.
이번 커버드콜ETF가 상장되면 옵션을 직접적으로 사용한 최초의 상품이며 투자자들이 커버드콜이라는 투자 전략과 ETF의 낮은 수수료를 통한 시장 대응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복합적인 투자전략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식시장은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지수가 급등할 경우에 조금 덜 오르더라도 지수 하락에 대한 방어가 일정 수준 가능하며, 지수가 급등하지만 않는다면 주가변동폭 이상의 추가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커버드콜 운용전략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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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