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대신증권은 7일 한섬에 대해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마켓퍼폼)'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1만8000원에서 2만6200원으로 올려잡았다.
정연우 연구원은 "한섬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경기회복세와 겨울 한파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일 한섬은 작년 영업이익이 8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65억원, 당기순이익은 740억원으로 각각 15.7%, 43.8% 늘었다.
이는 '타임', '마인' 등 한섬의 핵심 브랜드에 대한 고객 로열티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데다 '타임옴므', '시스템옴므'와 같은 남성복, 그 외 해외 수입상품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2009~2010년 대비 실적개선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수 있다"며 "지난해 기저가 높아져 있는 반면 올 상반기에는 소비회복 강도가 다소 약화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9배 수준에 불과해 적정 기업가치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조정시마다 매수 관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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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