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경제의 개선과 엔화의 급등을 막으려는 일본 정책담당자들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엔화는 올 연말까지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가 1월31일부터 2월2일 사이에 60여명의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간 환율전망조사에서 달러화는 1개월후 83엔에, 6개월후에는 86엔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현재 달러/엔화는 81.51엔이다.
이번 전망은 1월 초 조사결과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엔은 1년 후에는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2개월 달러/엔 예상치는 엔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지나치게 부정적인 전망 탓에 부정확하기로 악명이 높다.
엔화는 오랜동안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었으나 스탠더드 & 푸어스가 최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낮춘 직후 다소 빛을 잃었다. S&P의 발표직후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 상승한 바 있다.
유니크레딧의 선임 외환 전략가 로레르토 미아리치는 "S&P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엔화는 분명 충격을 받았지만, 궤도를 벗어날 정도는 아니었다"며 달러/엔은 향후 수개월간 완충지역인 81-83 범위내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일본 당국은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13% 급등한 2010년의 상황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IO FX의 전략가 멩 지아오는 "BoJ는 이미 신축적으로 확대가능한 새로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 개입 지원을 위해 일본 재무부는 2011년 예산에서 외환기금특별회계(Foreign Exhcnage Fund Special Account)의 차입한도를 5조엔(600억 달러) 늘어난 150조 엔(1조8100억 달러)로 인상할 태세를 갖추었다고 더붙였다.
한편 2011년말 달러화지수 수준에 대해 폴 참여자들 가운데 50여명은 80.5의 중간값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