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집트 반정부 시위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 군이 수도 장악을 위해 진압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위대들은 정부의 통행금지를 무시하고 저항의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국제 사회 역시 사태 수습을 촉구하고 있어 호시니 무라바크 현 대통령이 퇴진 압력을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새로 임명된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과 함꼐 군부 지도자를 만나 사태 수습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술레이만 부통령은 군분와 내각 챔임자들과 만나 치안을 회복하기 위한 계획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바라크 대통령은 새로 임명된 내각 인사들에게 정부 보조금 지금과 함께 물가를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더 늘리도록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집트 반정부 쉬위대는 지난 29일 단행된 내각 인사에 대해 반대하며서 무라바크 대통령의 퇴진 요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네기국제평화기금회의 아마르 하마자이 분석가는 "술레이만의 부통령과 아흐메드 샤피크 총리의 임명으로 사태를 수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너무 늦었다"고 밝혔다.
과거 경제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사상상 군부를 인정했던 미국 정부 역시 이집트 정부에 민주화 요구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하고 나서면서 무라바크 정권을 압박하고 있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집트 정부가 자유럽게 공정한 총선을 통해 사태 태를 해결해야 한다면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자국민들에게 이집트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사관 직원들의 가족들에게도 이집트에서 떠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