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기자]성동조선해양(회장 정홍준)은 지난 29일 스위스 MSC사와 그리스 Costamare사로부터 각각 8천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00m, 폭 48.2m, 높이 24.6m의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현재 시장가격을 감안할 때 척당 1억 달러, 총 계약규모는 6억 달러로 추정된다.
성동조선해양에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MSC사는 1970년에 설립돼 현재 430여 척의 선대를 보유한 세계 2위의 컨테이너 선사로, 성동조선과의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8천800TEU급 컨테이너선은 대형 조선사들만이 건조할 수 있는 규모로, 이번 선박의 폭과 파워는 1만TEU급 컨테이너선과 맞먹는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성동의 기술력과 규모면에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은 1월 한 달간 4척의 선박 명명식을 갖고, 6척의 선박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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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