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박현수 금융센터여수지점장
전일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4.51포인트 상승한 2086.67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4.13포인트 하락한 522.96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미 증시의 상승으로 인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장중 2100선을 지켜나갔다.
GS건설의 올 해 해외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5%이상 급등했고, 삼성전기는 작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으로 4%이상의 상승을 보였다. 장 초반 전업종의 고른 상승으로 2100선의 돌파 기대감을 높였지만, 계속 이어지는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와 장 후반 나온 대한해운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관련 업종의 하락과 투자심리 위축으로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고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33포인트 하락한 1만1977.19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1.7포인트 오른 2719.25로 마감했다. 장 시작 전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일제히 약세로 출발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엇갈렸다. 개장 전 발표된 11월 부동산 가격이 1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증시의 낙폭을 키웠고, 제조업지수도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반면 1월 소비자기대지수는 60.6을 기록해 견조한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재정적자 감축에 관한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낙관으로 기울었다. 그리고 FOMC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시작되는 점도 투자자들을 관망세로 몰았다.
유가와 금은 최근 2,3개월래 최저치로 끝났다. 유로존 불안요인이 가라앉고 경기회복 요인이 크게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매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늘 우리시장은 소폭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기관,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는 LED관련주의 기관매수의 지속성과, 전일 대한해운의 영향으로 하락한 조선주의 반등이 나오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IT업종에서 반도체가 먼저 주도를 했고, 한동안 소외됐던 LED관련주가 뒤 이어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IT업종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낮은 업종이므로 당분간 IT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관심종목으로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한항공 등이다.
최근 국내시장은 파생시장의 움직임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물거래가 대규모의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고 있어서 그 방향에 주목을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전 거래가 5거래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고점을 뚫기 보다는 2060~2100 부근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상황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일정부분의 현금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휴를 맞는 것도 좋아 보인다.
문의전화 :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여수지점(061-684-1400)
E-mail : hysopk@my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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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