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글로벌 100대 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을 유도해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 2020년까지 세계 5위권 거래소로 위상을 확보하겠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Change My Self, Change KRX'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진 거래소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특히 중국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상장기업 국가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카자흐스탄 광물업체, 캐나다 광산업체와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상품 개발 및 신시장 육성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1월 중으로 금현물 유통시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고,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개설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녹색 및 비철금속 ETF 등 신종 ETF 상품과 파생결합증권 상장 또한 계획하고 있다.
또 시장 건전성 개선을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우회상장 관리를 강화하고 실질심사 제도를 정착해 시장 건전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투자주의 환기종목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부실기업 투자에 대한 사전경고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주문수탁방법을 개선해 시장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속부제를 마련, 투자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상장 희망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의료 봉사, 문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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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