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삼성전자 주가 100만원은 돌파의 의미 보다 새로운 출발로 봐야합니다"
LIG투자증권 김영준 수석연구위원은 삼성전자 100만원 돌파에 대해 "반도체 LCD 등의 과거 주력사업군에서 신수종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 주가 100만원 시대를 열었다"고 분석하며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
과거 삼성전자가 주력사업인 반도체와 LCD사업을 중심으로 경기 싸이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포트폴리오였다면 현재는 TV와 휴대폰 등에서 글로벌 선두로 치고나갈 정도의 제품 다변화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앞으로는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에너지환경분야 등 신수종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김 연구위원은 "이제 삼성전자는 100만원에 안착하면서 이에 걸맞는 새로운 모멘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수종사업이 가시화되면서 100만원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100만원 돌파로 삼성전자와 사업을 같이하는 계열사 주가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
김 연구위원은 "신규사업에 대한 액션 플랜이 구체화되고 현재 삼성의 현금동원력을 감안할 때 글로벌기업 대상의 M&A도 가능한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와 신사업을 같이 해가는 삼성테크윈, 제일모직, 삼성SDI 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일모직은 전자재료분야에서, 삼성테크윈은 바이오장비와 에너지설비분야에서, 삼성SDI는 아몰레드로 전환하는 등 삼성전자와 신사업을 함께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하반기 삼성의 신수종사업이 구체화되면서 관련 계열사의 주가도 새로운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LIG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12월 향후 6개월 목표주가 125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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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