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13일 서울 반야트리 호텔에서 열린 신형 그랜저 신차발표회에서 “미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4강2중’으로 새롭게 개편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질적인 성장을 통해 4강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사장은 또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2강 2중 2약 체제에서 3강 2중으로 재편된 한 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3강은 현재 GM, 도요타, 폭스바겐으로 꼽힌다.
그는 “특별하게 어느 시장에 주력하기보다는 현대기아차가 시장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중소형차에서 벗어나 고급차 시장을 두드릴 것”이라며 “지역적 의미에서 탈피해 그레이드를 올리겠다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매장 및 전시장의 고급화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 사장은 “해외는 상당히 진척이 되었고 국내도 기대해 달라”며 “고객 접점을 찾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이것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출시 의미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양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도입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계획 자체가 없다”며 “에쿠스나 제네시스의 차명은 그대로 사용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신형 그랜저를 새로 선보였다. 신형 그랜저는 3년 6개월간 총 4500여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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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