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일 300대 한정으로 출시한 골프 1.6 TDI 블루모션이 출시 5일만에 매진됐다고 12일 밝혔다. 가격은 3090만원이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소개한 첫 블루모션 모델이다.
뛰어난 친환경적 컨셉으로 높은 연비는 물론 운전의 편안함과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까지 동시에 갖춰 출시 이전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에 따라 오는 3월 초부터 16인치 알로이 휠과 가죽 패키지 옵션이 추가로 장착된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3190만원(VAT 포함)에 판매하기로 했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21.9km/l의 혁신적인 연비를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22g에 불과해 폭스바겐이 국내 출시한 모델 중 가장 친환경적인 컨셉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새로운 1.6 TDI 디젤 엔진과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는 7단 DSG 변속기가 이상적인 조화를 이뤘고,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친환경 첨단 기술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는 25.5kg.m(1500~2500rp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1.2초, 최고 속도는 190km/h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에서 블루모션 모델의 국내 첫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 ‘세상을 바꾸는 모션, 폭스바겐 블루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라이카 카메라, 스트라이다 접이식 자전거,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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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