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는 19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 의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환율 문제가 양국 정상회담의 주요 긴장요인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환율 문제는 양국간의 유대를 강화하거나 갈등의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의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는 올해 2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역 수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두 국가는 서로 상대 탓을 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가 저평가된 것이 무역 불균형을 이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또 중국이 수출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중국은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에 대해 수출을 늘리기 위해 달러 약세를 목표로 한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위안화 평가절상이 무역 격차 해소를 이끌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비드 램튼 교수는 "미국은 중국이 수출의존도를 줄이고 경제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단호히 움직이길 원한다"고 논평했다.
한편 이번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장 예민한 정치적 이슈는 예상대로 북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한편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같은 한반도 위기를 촉발시키지 않도록 설득하라며 중국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 긴장에 우려를 표현하고 있는 중국은 미국이 고수해온 입장에서 벗어나길 원하고 있다. 또 북한의 참여 없이는 6자회담을 성사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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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