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7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약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이 부실 은행들의 손실을 은행에 대한 대출 기관이 책임져야 한다고 제안한 것이 유로화에 악재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전날 뉴욕장 후반에 달러화 대비 1.30달러 선이 붕괴되며 4개월래 최저치 수준까지 밀렸다.
이후 우리시각 오후 2시 10분 유로/달러는 1.2990/94달러에 호가되며 전날 대비 0.15% 하락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유로/엔은 108.39/49엔에 거래되며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BNP파리바의 로버트 라이언 외환전략가는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 지표가 실망스러울 경우 유로가 소폭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다만 이같은 지지는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존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유로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긴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달러가 주요 지지선을 하향돌파한 이후 1.2590달러선을 테스트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13% 오른 83.44/47엔에 호가되고 있으며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전날 대비 0.14% 상승한 80.90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지난해 12월 23일 이후 최고 수준에 거래되는 가운데, 이날 발표되는 미국 12월 고용 보고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가 약17만 5000개 정도 증가, 7개월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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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