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 중 인도 내수시장에서 35만6717대를 판매, 수출에서 24만7102대를 판매하고 인도현지기업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2위를 굳건히했다.
소매판매에서는 12월 한달 동안에만 5만146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월 판매 5만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인도 내수시장에서 전략 차종인 i10, i20 등 제품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싼타페 등 고급 차종을 적극 투입하는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i10은 지난해 총 15만9158대를 판매, 2년 연속 인도 최다 판매 승용차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10월 선보인 싼타페는 인도 CNBC로부터 ‘올해의 SUV(Import SUV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는 도요타와 폭스바겐 등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소형차의 전략 기지로 급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인도시장에서 1998년 상트로를 첫 출시한 이래 12년 만에 생산·판매 60만대를 돌파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신형 엑센트를 비롯한 현지 전략 소형차를 잇따라 출시해 신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현지 사회공헌활동과 다양한 고객 밀착형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작년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일본 스즈키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는 마루티스즈키는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로 승용시장에서 점유율 45%를 유지하며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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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