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5%에 이르고 또 국제 상품시장의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부회장이 예상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바이런 위언(Byron R. Wien) 부회장은 '올해 10대 깜짝 뉴스(Ten Surprises)' 예상 보고서를 통해 "2011년 미국 경제성장률과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이 5% 수준 이를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았다고 4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위언 부회장은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에 이를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무역수지 개선과 강한 소매판매 실적에 따른 자본 지출이 GDP개선에 도움일 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위언 부회장은 "이같은 GDP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10%에 육박하는 실업률도 9%를 밑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식과 상품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도 '깜짝 뉴스'에 가세됐다.
위언 부회장은 올해 S&P500 지수가 1500선을 상회하는 이변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15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옥수수는 부셸당 8달러, 소맥은 10달러, 대두는 16달러를 각각 상회하는 이변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런 부회장은 1986년이래 해마다 '올해 10대 깜짝 뉴스(Ten Surprises)'를 통해 한 해의 경제 전망을 정확히 예상, 월가의 경제 예언가로 평가받아 왔다. 이에 시장은 이같은 그의 예언이 올해도 적중할지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우리시각 오전 9시 30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33%를 기록하고 있다. 옥수수 선물 3월물은 전날 대비 1.4% 가량 하락한 부셸당 6.2달러, 소맥 선물 3월물은 8.5달러, 대두 선물 3월물은 13.8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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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