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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0 금융] 바젤Ⅲ·은행세, '보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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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기 재발 막을 강력한 조치 도입
- 금융기관 건전성 외환시장 안정 기대
- 수익악화 대출 감소 부작용 우려 있어

[뉴스핌=변명섭 기자] 올해 금융제도는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판이 마련되면서 한 획이 그어졌다. 

‘바젤Ⅲ’라 불리는 은행의 자본적정성 강화조치와 더불어 은행세 대신 '거시건정성부담금'제도 도입을 확정했다.
 
바젤Ⅲ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최종 합의되며 금융위기에 대비해 은행들의 자본규제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시건전성부담금은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급격히 유출되는 사태를 억제하는 안전장치라는 데 의미가 있다.
 
바젤Ⅲ 규제방안은 시행시기가 5년 이상 남아 있긴 하지만 은행들이 자본확충 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대비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안정성은 크게 높이는 효과가 있다.

거시건전성부담금은 내년 하반기 은행권에 대한 부과를 시작으로 전 금융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바젤Ⅲ 최종 합의 기존 규제 7배 강화불구 국내은행들은 든든

이번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합의된 바젤Ⅲ는 △자본규제 강화 △유동성비율 도입 △레버리지비율 도입으로 정리할 수 있다.

2%였던 최저 보통주자본 비율은 4.5%로 높아졌고 4%인 최저 기본자본비율(Tier1비율)은 6%로 높인다. 여기에다 손실보전 완충자본 2.5%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보통주 자본비율 기준은 7%, Tier1비율은 8.5%, BIS비율은 10.5%가 된다.

금융감독원은 자본의 양과 질을 각각 3.5배씩 강화해 자본비율 기준이 7배 강화됐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바젤Ⅲ에서는 또한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와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규제가 포함된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고유동성자산/만기 30일 이내 순현금유출 비율로 위기발생시 30일 동안 은행이 자체 자금으로 순현금 유출에 대비할 수 있는 고유동성자산을 보유하도록 의무화 한 것이다.

이는 곧 단기유동성 비율을 뜻하고 30일 이내 빠져나갈 돈보다 30일 동안 들어올 돈을 더 많이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로 갑작스런 유동성 위기에 대비해 신설한 규제다.

NSFR 규제는 기준일을 30일보다 길게 잡은 것으로 자산 및 부채 항목별 유동성 인정비율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며 2011년 상반기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LCR비율은 2015년부터 시행되며 NSFR비율은 2018년부터 적용된다.

레버리지비율은 Tier1 비율을 3%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해 차입한도를 제한하는 제도다.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에 대한 규제의 경우 규제기준 및 조건부자본 관련 내용은 내년 상반기까지 확정된다. 

◆ 국내 8개은행 바젤Ⅲ로 봐도 우량한 체력

국내금융기관의 경우 자기자본 규모 면에서 SIFI에 속하는 은행이 없는 것으로 관측돼 SIFI 규제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바젤Ⅲ 도입시 은행의 자본, 레버리지 및 유동성 비율 현황에 대한 규제영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바젤Ⅲ를 시행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자본비율 관리 부담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은행들이 레버리지 비율도 크게 상회하고 있고 유동성 비율의 경우 규제수준에는 다소 미달하지만 충분한 이행준비 기간이 있어 규제이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금융위는 국내 8개 은행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형은행인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으로 한 그룹을 나눴고 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도 기타은행으로 분류해 영향평가를 진행했다.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바젤Ⅲ 기준으로도 10.3%로 규제자본비율을 3.3%포인트 상회했다.

레버리지 비율의 경우도 대형은행은 평균 4.6%로 규제수준 3%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대형은행의 LCR은 76%, NSFR은 93%를 각각 기록해 규제수준에는 다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금융서비스국 김근익 은행과장은 "바젤Ⅲ에 따른 규제강화로 은행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출금리 상승 및 대출규모 축소 등 파급 영향이 발생 가능하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자본조달비용을 인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충분한 이행준비기간이 부여돼 있어 점진적으로 자본 및 유동성을 조달할 경우 규제강화에 따른 단기적 우려도 큰 충격없이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거시건전성부담금 매겨 외채 장기화 청사진 제시

정부는 급격한 외화 유출입을 막기 위한 '거시건전성부담금'을 내년 하반기부터 은행권부터 순차적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은행세 대신 부과되는 '거시건전성부담금'은 외화부채 만기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 요율을 정하고 비예금 외화부채를 대상으로 달러화로 수납키로 했다.

정부는 급격한 자본유출입과 그에 따른 환율 급등락을 조절하려는 의도로 이같은 제도를 시행한다.

정부는 유출입 변동성이 매우 큰 단기외채의 축소 또는 장기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간별로 부과 요율을 차등화한다는 원칙이고 아직 요율은 정하지 못했다.

1년 이내의 만기를 단기로 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요율을 적용하고 1년 초과~3년 이내의 만기를 중기로 구분해 중간 수준의 요율을 부과한다. 3년을 초과한 만기의 외화부채는 장기로 구분해 낮은 수준의 요율을 부과할 것이라는게 정부의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부담금을 외화로 징수해 외평기금에 적립한다. 새로운 기금 신설 없이 기존 외평기금에 구분계리해 재원을 적립하고 기존 계정과 엄격히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

적립 재원은 위기시 금융기관에 대한 외화유동성 공급용도로 활용하고 평시에는 원칙적으로 외환보유액에 준하는 방식으로 해외 안전자산 등에 운용한다.

정부는 내년 2월까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같은 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상반기 중 법률개정 및 후속조치를 취한 후 하반기부터 은행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외화부채 만기에 따라 단기(1년 이내) 20bp, 중기(1~3년) 10bp, 장기(3년 초과) 5bp 요율로 부과할 경우 은행권의 연간 예상 부담규모는 약 2.4억달러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거시건전성부담금' 부과는 아직 요율도 정해져 있지 않을 뿐 아니라 해외사례를 봤을 때도 국내 외환시장에나 채권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이번 조치는 총부채에서 외화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외은지점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말 기준으로 총부채에서 외화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은 국내은행이 15.3%에 불과한 반면 외은지점은 54.9%에 이르고 총부채 대비 차입부채 비율도 국내은행은 43.9%지만 외은지점은 96.6%에 이른다.

유진투자증권 주이환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이번 조치에 대한 평가를 정확하게 내리기는 어렵지만 외은지점의 과도한 차입을 제한하는 효과는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은지점을 통한 외채 유출입이 환율 변동성을 지나치게 키우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원/달러 환율의 완만한 하락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거시건전성부담금은 대체로 차익 거래에서 외은 지점이 얻는 이익의 크기를 줄이는 역할을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외환 시장이나 채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규제가 시행되어 외화 차입 비용이 커지더라도 외은 지점의 차익 거래 이익이 줄어들 뿐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외환스왑 시장을 통한 달러 공급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 국내은행과 외은지점 부채현황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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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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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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