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한화증권은 30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내년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시장 수익률)' 유지.
정동익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수주목표를 상선 50억달러, 해양플랜트 60억달러 등 총 110억달러로 제시했다"며 "올해 대비 13.4% 수준의 수주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의 신규수주가 86억2000만달러 수준이고 이달에 10억8000만달러의 드릴십과 반잠수식 리그를 추가수주해 연간기준으로 97억달러 수준에 이를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각각 10조원과 1조원으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 대비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치이고, 영업이익은 다소 공격적인 수치여서 10조원대 매출과 올해 이상의 수익성을 유지하겠다는 상징성이 함축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목표주가의 상향은 실적전망치 상향조정과 자사주 및 상장유가증권의 가치변동 등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도 "당사가 새로 제시하는 목표주가가 최근의 주가급등으로 인해 현 주가 수준과 큰 차이가 없어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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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