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 상승세 지속
- 제조업 3분기 연속 생산성과 고용 선순환
- 서비스업 7분기 연속 노동생산성 상승세
[뉴스핌=김연순기자] 지난 3분기 제조업 부문에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증가율이 6분기만에 대기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0년 3/4분기 제조업 및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제조업 부문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7.7%로 대기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6.8%를 0.9%p 상회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6분기만에 처음이다.
산출량 증가는 대기업(13.2%)이 중소기업(9.6%)보다 높았지만, 대기업의 노동투입량 증가(6.0%)가 중소기업(1.8%)보다 높은데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3분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4.0% 증가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제조업 노동생산성 향상은 노동투입량 증가(2.5%)를 웃도는 산출량 증가(12.1%)에 기인했으며,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증가는 산출량 증가(2.1%)와 노동투입량 감소(-1.8%)에 기인한 거승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3분기 연속 생산성과 고용의 선순환 관계가 지속됐다.
건설투자 둔화·재고 증가 등은 있었으나, 소비·설비투자·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 산출량은 12.1% 증가했다.
노동투입량은 3분기 연속 증가(2.5%)했으며, 생산확대에 따른 노동투입이 근로자수 증가(4.9%)로 나타나고 추석연휴로 인해 근로일수 및 근로시간은 감소(-2.2%)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지수는 89.7(2005=100)로 시간당 명목임금 상승률(10.3%)이 노동생산성 증가율(9.3%)을 웃돌면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해, 6분기 만에 소폭의 증가로 선회했다.
서비스업은 지난 2009년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노동생산성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산출량은 소폭 증가(2.1%)한 반면, 노동투입량이 추석연휴로 인해 근로시간을 중심으로 감소(-1.8%)한 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 7개 부문 중 부동산 임대업(-17.0%)을 제외한 6개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노동생산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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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