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11월 미국의 신용카드 발급사들이 소비자들의 사용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손실 처리한 대손상각비(charge-off rate)가 전월의 8.79%에서 8.58%로 떨어지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디스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신용카드 지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11월의 전반적인 신용카드 연체와 초기 단계 연체가 줄어들어 향후 수개월간 카드 발급사들의 손실이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의 제프리 힙스 부사장보는 "특히 초기단계 연체율이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며 "연체상태로 진입한 수취계정(receivables: 외상매출금)의 총액은 대손상각비가 2011년 말 7%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리의 기대를 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대손상각비는 1년전의 10.56%에서 19%가 줄어들었다.
대손상각비는 회수불능으로 손실처리된 신용카드 구좌 잔고 총액을 전체 미결제 원금(outstanding principal balance)에 대비한 백분율로 산출한다.
11월의 신용카드 연체율은 4.38%로 13개월째 연속하락, 2007년 12월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며 1년전의 6.21%에 비해 30% 가량 축소됐다.
11월의 초기 연체율도 사상 최저치에 근접한 1.14%로 낮아졌다. 초기 연체율은 월 페이먼트가 30-59일 지연된 계좌의 잔고 총액을 전체 미결제 원금에 대비한 백분율로 산출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