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급락하고 있다.
경기지표 호전으로 미 금리가 급등한데다 FOMC에서도 금리상승을 제어할만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개장전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이 개선세를 보인 점도 채권시장에 부담이 됐다.
여기에 은행세 부과가 장·단기 외채에 모두 적용하도록 추진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심리를 얼리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19분 현재 112.13으로 전날보다 27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8틱 내린 112.23에 출발한뒤 112.25로 올랐으나 은행세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112.05로 급락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7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174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152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FOMC의 경기판단이 나쁘지 않았고, 지표도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이를 뒷받침하자 미 금리가 많이 상승했다"며 "이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취약한 가운데 은행세 얘끼까지 나오니 가격이 요동을 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들어서 외국인이 만기 때 유리한 가격을 만들기 위해 매수포지션을 좀 늘렸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변할지가 관건일 듯하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 금리가 급등한데다 고용동향이 개선되면서 매수심리가 얼어붙고 있다"며 "은행세 관련 소식으로 순간 가격이 급락했는데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112.30이 기술적으로 민감한 부분이었는데 일단 깨진 상황이어서 낙폭이 더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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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