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기자]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상해 지역에서의 방문판매허가를 취득했다. 지난 2008년 하반기 신청 이후 2년만의 허가 취득이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수민 애널리스트는"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유통 경로가 뚫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중국 자국 기업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고 있어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된 상황에서 아모레의 주가 상승에 새로운 catalyst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전용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할 계획이며, 현재로는 ‘Lirikos’ 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중고가에 positioning 되고 있는 브랜드를 방문판매채널에 적합한 브랜드로 판단하여 ‘Lirikos’, ‘IOPE’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모레퍼시픽은 금번 허가 취득으로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고, 판매원 모집을 시작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었으며, 빠르면 2011년 중순, 늦어도 2011년 안에는 방문판매채널을 통한 매출 발생이 시작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업체들의 격전지인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라네즈가 백화점내에서 약 9위권에 위치하여 있으며, 2개의 브랜드만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업체별 순위에서도 약 14위권에 위치하여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0년 중국 매출액은 2010년 약 32% 성장, 2011년에도 약 26% 성장하는 11억 RMB로 전망한다(현재 2개 브랜드 기중). 향후, 방문판매채널브랜드와 설화수의 런칭시기가 확정되는 시점에서 실적 추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중국 화장품 시장, 다양한 유통망을 적절히 이용한 자가 승자가 되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중국의 본격적인 소비 성장과 함께, 가장 크게 성장할 소비시장으로 판단된다.
아직도 1인당 화장품 지출 규모는 국내 대비 약 13.6%에 머무르고 있지만, 과거 일본의 ‘소득배가정책’(1963~1970)하에서 화장품 소비는 총가계지출 증가(2배 증가)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였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소비 시장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중국 정부의 목표는 2015년까지 평균임금을 현재의 두 배로 인상하며, 최저 임금을 해당 지역 평균 임금의 4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높은 시장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이야말로,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시장이며, 이에 따라 이미 동 시장은 글로벌 업체들의 격전지이다.
그러나, 다양한 유통망과 빠른 현지화를 통해 시장의 승자는 결정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스킨케어와 색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에 위치하여 있는 L’Oreal 그룹은 1997년 본격적인 중국 사업을 시작, 현재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다양한 컨셉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갖춰, 각기 다른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M&A를 통한 현지화까지 더해져 2003년 이후 빠른 점유율 확대를 통해 시장의 선두의 자리에 위치하여 있다.
- 2010년 연간 실적 목표치는 무리 없이 진행 중
아모레퍼시픽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4.1%, 16.3% 증가한 2조 192억원과 3,494억원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 31.2% 성장한 4,403억원과 488억원으로 전망한다.
수익성 개선은 전년도 기저효과 (설록차 폐기 손실 약 50억원, 추석선물세트 환입 약 30억원등의 일시적 비용 발생)와 3분기 확대되었던 화장품 사업부문의 TV광고등의 마케팅비용의 정상화에 따라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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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