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 설립 MOU 체결
- 2·3차 협력업체에 특화된 프로젝트 운영
[뉴스핌=김연순기자] 기계산업 4대 대기업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20억원의 자금을 출자하기로 했다. 또 기계산업 2·3차 협력업체에 특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일 기계산업 주요 대기업 및 협력업체 CEO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 설립 협약식'을 개최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기계산업 실행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기계산업 4대 대기업은 매년 20억원을 출자해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을 설립·운영키로 했다.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6억원, 두산인프라코어와 STX엔진이 각각 4억원을 출자한다.
재단은 기계가공설비 정밀도 향상, 기계산업 맞춤형 컨설팅, 전문인력 등 기계산업에 종사하는 2차 이하 협력업체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그간 기계산업의 주요 대기업은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왔으나, 대부분 1차 협력업체에 집중되어, 2차 이하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고, 실효성이 떨어져 참여율이 저조한 경우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단은 기존에 수직계열 업체 중심으로 추진되던 동반성장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이한 업종·업체간 동반성장으로 활성화되도록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재단과 달리 매년 출연하는 자금전액이 순수하게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활용돼, 최소 400억원 이상(이자율 5% 고려시)을 일시에 출연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로 운영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경부의 조석 성장동력실장,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 현대중공업 유승남 부사장,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 STX엔진 정동학 사장 등 30여개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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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