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인터넷의 여왕(Queen of the Net)'이라고 불리우던 모간스탠리의 스타급 애널리스트 메리 미커가 월가를 떠나 실리콘 밸리의 한 벤처 캐피탈로 자리를 옮긴다.
벤처 캐피탈 회사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드 바이어즈(KPCB)는 모간스탠리에서 정보기술 애널리스트로 활동해 온 메리 미커를 영입한다고 2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1991년 모간스탠리에 입사한 메리 미커는 유망한 기술주들을 골라내 닷컴시대가 도래한 이후 월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인물로 정평이 난바 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기술주 대폭락 이후 '미커 버블'이란 오명을 뒤집어 쓰며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KPCB는 메리미커가 사회적 기업 및 모바일, 새로운 인터넷 상거래 기업에 대한 투자를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리미커는 KPCB의 공식 발표 후 "기술 혁명의 또 다른 거대한 움직임"이라며 "인터넷 기술과 리더의 다음 세대를 돕는 기회"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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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