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충격으로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가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2.57%, 950원 오른 3만 795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에는 메릴린치, DSK 등 외국계 증권사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80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이는 금일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공식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긍정적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 인수는 하나금융지주의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매력이 부각될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작은 자산 규모로 인해 장기간 타 은행주 대비 PBR이 할인돼 왔다"며"외환은행 인수가 이러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진투자증권 김인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가액이 5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MOU 체결 발표전일 종가(16일) 1만2600원 대비 10% 프리미엄을 부여한 1만4000원을 가정하면 론스타 지분 51%의 인수 예상가액 4조6000억원, 수출입은행 지분 6.3%의 인수 예상가액 6000억원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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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