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가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6000억달러의 장기 국채를 매입한다는 2차 양적완화(QE2) 프로그램을 지난 3일 발표했다.
다음은 이와 관련된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 내용을 정리한 것.
*벤 버냉키 연준 의장(11월 19일)
글로벌 경기 회복을 지지하면서 달러 가치를 떠받쳐줄 강력한 경제 펀더멘털을 유지하는 최선책은 물가가 안정된 상태에서 강력한 성장을 재개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찰스 플로서(11월 18일)
일부에서는 경제가 디플레이션의 덫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까지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을 이야기 하자면 나는 많은 사람들보다 향후 경제에 대해 더욱 낙관적이다.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는 정기적으로 경제상황을 재평가, QE2 진행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QE2를 심각하게 점검할 것이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샌드라 피아날토(11월 18일)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는 것은 중앙은행이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핵심 역할이다. 연준은 가격안정을 확고하게 도모함으로써 최선의 경기회복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11월 18일)
나는 연준의 양적완화는 올바른 방향으로의 움직임이라고 믿는다.
*연준 정책이사 케빈 와시(11월 18일)
통화정책의 역할은 중요하다.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세인트루이트 연방은행 총재 제임스 블라드(11월 17일)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는 내가 우려하는 것이다. 나는 이 같은 흐름을 되돌리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2차 양적완화를 지지한 이유의 일부도 바로 그 점이었다. 지금 상황에서 보자면 연준은 내년 2분기까지 6000억달러의 국채를 매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에릭 로젠그렌(11월 17일)
연준의 QE2는 경제가 앞으로 나가도록 광범위하게 효과적이고 도움을 주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 만약 경제가 더욱 약화돼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실업률이 더 올라간다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찰스 에반스(11월 16일)
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확신을 일부 갖게될 때까지 나는 수용적 통화정책(accommodative monetary policy)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윌리엄 더들리(11월 16일)
우리는 달러 가치를 얼만큼 올리거나 떨어뜨린다는 목표는 갖고 있지 않다. 우리 목표는 재정상황을 완화시켜 보다 강력한 경기확장, 보다 빠른 경제성장이 가능하도록 자극을 주는 것이다. 양적완화는 경제성장을 다소 가속화시킬 것이다. 또 고용도 일부 창출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험한 여정이 펼쳐져 있다. 출구까지는 몇년이 걸릴 수도 있다.
*연준 부의장 재닛 옐런(11월 15일)
QE2의 목적은 달러 약세가 아니다. 추가 양적완화를 환율전쟁의 한 부분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물론 QE2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채택할 수 있는 효과적 정책이 있느냐 하는 점이다. 만약 있다면, 그리고 그 정책이 예상되는 혜택을 실제로 만들어내고 우리가 직면한 위험을 치유할 수 있다면 비록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러도 복용할 필요가 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제프리 랙커(11월 13일)
결정은 내려졌다. 나는 (QE2의) 위험이 혜택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