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익률 상승(가격 하락)으로 국채 수요 형성
*30년물 수익률 한때 4.42%...6개월 최고치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6일(현지시간) 변동성 장세를 연출한 끝에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가격 하락)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이 국채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분석가와 투자자들은 지난 이틀간 큰 폭으로 하락한 국채가격이 이제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물인 30년물은 이날 수익률이 6개월 최고치인 4.42%까지 치솟으면서 저가 매수세가 몰려 2포인트 넘게 급등했다.
헤일라드 애셋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캐스트너 대표는 "오늘 국채 가격 상승은 (하락에 따른) 반등 랠리라고 생각한다. 시장은 한동안 큰 압력을 받아왔다"면서 "나는 이제 연말을 맞아 일부 매수 세력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118%P 빠진 2.8436%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와 12/32포인트 급등했고 수익률은 0.144%P 떨어진 4.2713%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올랐과 수익률은 0.036%P 내린 0.5038%에 머물고 있다.
미국채는 이날 독일 분트채가 아일랜드 구제비용에 대한 독일의 비용부담 우려로 하락하면서 일시 동반 약세 현상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곧바로 극복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증시가 이날 유로존 우려로 급락한 것은 미국채에는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일반적으로 주가와 채권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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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