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현대차그룹도 현대건설 본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현대차그룹은 조위건 사장을 위시해 입찰접수처가 마련된 웨스턴 조선호텔에 2시 46분께 도착해, 바로 접수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인수하기 위해 좋은 가격을 제시했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15일 현대차그룹을 대표해 본입찰장에 나선 현대엠코의 조위건 사장은 "현대건설 입찰에 좋은 가격을 써냈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위건 사장은 앞서 본입찰 접수를 한 현대그룹이 이번 입찰전에 대해 '다윗과 골리앗간의 싸움'이라고 한데 대해서 이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어 조 사장은 현대그룹이 인수가격을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는 기자들의 물음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할 게 있었다"며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lemon12k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