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전날 급락 이후 안정세를 찾는듯 했던 국내 증시가 다시 하락세다. 장초반 195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전환한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1~2% 대의 상승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는데 반해 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애널리스트는 12일 "다소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G20 이벤트가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익숙한 악재지만 아일랜드 위기설과 같은 이슈가 시장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특히 시장이 전날 급락의 영향으로 다소 혼란스러운 상태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1~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며 "외국인이 38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주가 하락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 매수세가 38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 중심(2500억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것이 시총상위 업종의 선전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