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스마트폰·태블릿PC·모바일 노트북PC’ 등 모바일 기기 3총사가 내년 낸드 플래시 수요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지난 5일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전동수 부사장은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삼성 반도체 CIO 포럼’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 확대로 낸드 플래시 성장을 기대한다”며 “SSD(Solid State Drive) 탑재율이 현재 전체 노트북 탑재의 2%에 불과하지만 맥북에어가 SSD를 탑재하는 등 하이엔드 급 모델의 SSD 장착이 확산되면서 낸드 플래시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4일 국내에 공개된 애플의 맥북에어는 얇은 두께에 낸드 플래시 SSD 기반으로 속도와 성능을 높였다는 점을 필두로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최근 셋트 업체들에 따르면, 태블릿PC는 내년 8000만대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면서 모바일 기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태블릿PC의 고성장세와 더불어 일반 노트북 시장에서도 애플 등이 SSD 탑재를 본격화하면서 고성능 노트북 시장의 SSD 확산을 가속, 낸드 플래시 탑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에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모바일 기기용 고사양 낸드 플래시 기술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반면 모바일 D램은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성장에도 전체 메모리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