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매출비중이 40% 이상으로 대표적인 중국 수혜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7000원을 유지했다.
양정동 연구원은 "중국은 세계 공작기계 수요 550억 달러의 39%를 소비하는 최대시장"이라며 "중국의 설비 자동화 및 정밀화 추구로 인해 당분간 공작기계 수요는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제조업 발전의 수혜로 득을 본 한국 기계업체들은 중국이 인프라에 투자할 때 또다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술적 한계로 인해 중국이 중대형 굴삭기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점들이 두산인프라코어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 양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와 건설기계의 매출 중 각각 20%, 50%가 중국에서 나온다"며 "공작·건설기계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기존 업체들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독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의 시장점유율을 올해 14%에서 15~18%까지 끌어올리고, 동작기계 매출액도 현재 9000억원 수준에서 2015년 2조 2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