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HSBC가 집계한 10월 중국 제조업 부문 기업활동지수가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HSBC은행이 발표한 지난 10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8로 직전월 52.9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6개월래 최고 수준이며 월간 상승폭으로는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이다.
신규 주문 지수가 58.1로 직전월 54.4에 비해 3.7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수출 지수의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부분의 신규 사업이 해외보다는 중국 내부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석탄과 면화, 철강 가격의 오름세로 인해 지난달 투입/생산 물가가 27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치홍빈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PMI 결과가 지난달 중국의 물가 상승률이 가팔랐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신규 수출 지수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과는 올 4/4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9%대에 이를 정도로 내수 부분의 성장 모멘텀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10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7로 전월보다 0.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