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은 김중수 총재가 "미국의 11월 중간선거 이후 FOMC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강화될지 변화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29일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미국 경제가 얼마나 안정적인가 하는 것이 전세계 경제를 나타낸다"며 "미국경제가 안정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중수 총재는 "11월 선거 이후 FOMC에서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강화시킬지, 변화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라며 "미국 경제가 살아날 것인지도 관심이지만 양적완화규모가 커질수록 달러가치가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다들 영향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미국경제는 여전히 회복상태에 있다는 것이 김중수 총재의 판단이다.
김 총재는 "(미국 경기가) 기대치보다는 떨어진다는 것이 공식적인 표현"이라며 경기둔화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김 총재는 다만 "구매관리지수(PMI)가 기준선 50을 넘어서고 있지만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추세"라며 "레벨 자체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방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변곡점이 어디냐를 아는 것이 레벨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총재는 "변동성이 커진다는것 만큼 경제에서 무서운 단어는 없다"며 "핵심단어는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 보이고 있다"며 "여전히 높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추세가 꺾이는 등 중국은 과열보다는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