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18개 국채 전문딜러(primary dealer)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해가며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이들의 예상과 기대를 짚어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은행은 연준이 국채 추가매입을 아예 하지 않을 경우와 2500억달러와 5000억달러, 그리고 6개월에 걸쳐 1조달러 상당의 국채를 매입할 경우를 제시하며, 각각의 경우 10년물 국채의 명목상 및 실질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질문했다고 이번 서베이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서베이의 내용은 이날 블룸버그 뉴스에 의해 처음 보도됐다.
이에 앞서 수요일 로이터의 전망조사에 참여한 17개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를 2500억달러에서 2조달러 사이로 광범위하게 제시했으며, 이 가운데 매월 80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를 차지했다.
뉴욕 연준은 18개 딜러들에게 연준이 국채와 연방기관 채권(agency debt) 또는 모기지담보채권을 구입할 것으로 예상하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로이터 전망조사에서는 17개 프라이머리 딜러들 가운데 단 한 곳도 연준이 연방기관 채권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
이번 서베이를 담담한 뉴욕 연준의 시장 데스크는 정책결정에는 참여하지 않으며, 관련 정보를 모아 연준의 정책결정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CRT 캐피탈 그룹의 선임 국채 전략가 이안 린젠은 이번 주 초부터 뉴욕 연준의 서베이에 대한 소식이 프라이머리 딜러 커뮤니티 밖으로 새어나갔지만 채권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