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국채 수익률 떨어지며 동반 하락
*뉴욕 연준 설문조사서 최대 1조달러 양적확대 전망
*양적확대 규모 전망, 2500억달러~2조달러까지 다양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달러가 28일(현지시간) 미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동반 하락했다.
내주 발표될 연준(FED)의 추가 양적 확대 규모가 최근 시장에서 염려했던 수준보다 클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국채가격이 상승,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달러 또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딜러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최대 1조달러 규모의 양적확대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를 압박했다. 연준이 더 많은 돈을 공급할 수록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 가치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의 추가 양적확대 규모와 방식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77.300으로 1.09% 하락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는 1.18% 오른 1.392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유로의 이날 장중 저점은 1.3759달러였다.
달러/엔은 이날 81엔 아래로 하락했다가 낙폭을 축소, 0.88% 내린 81.02엔에 머물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날 80.90엔 부근에서 약간의 손절매 매물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유로/엔은 80.00엔에서 강력한 저지선을 확보하고 있다.
소시에테 게네랄레의 통화 전략가 피터 프랭크는 "연준이 정해진 기간내에 충분한 양적확대를 취할 것으로 시장이 믿느냐가 이슈"라며 "시장이 그렇게 믿는다면 달러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폴에 따르면 월가 분석가들은 연준이 추가 양적확대를 취하면서 한 달에 800억달러~1000억달러의 자산을 매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의 양적확대 규모에 대한 전망치는 2500억달러에서 2조달러까지 다양하며 연준의 회의 날짜가 다가오면서 시장은 양적확대 규모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