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LG전자가 지난 3분기 HE (Home Entertainment)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LG전자는 3분기 HE사업부문에서 5조 359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8.9%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수요속에서도 LCD TV 판매확대로 비교적 선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지만 영업이익은 대폭 줄었다.
3분기 HE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12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판매량이 늘었지만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은 유럽과 북미 지역의 비중이 줄어 듯 탓으로 풀이된다.
한편 LG전자는 4분기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에 따라 업체간 경쟁과 재고 소진을 위한 가격 인하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LCD 패널은 공급초과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 측은 "단기적 수익성개선과 성장기반 확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라며 "LED TV 판매에 집중하고 스마트TV 투자확대 및 매장 차별화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