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LG화학이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 3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500원(3.22%) 오른 33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중국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여파로 약세였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낙폭을 반납, 3% 이상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외국계의 매수세가 돋보인다. 외국계 순매수합은 6만여주로, 메릴린치와 DSK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틀간 주가가 떨어진 데다 3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LG화학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 수준에 부합했다며 주가 조정시 매수관점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213억원, 77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11.8%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초 우려와 달리 IT 관련 실적둔화를 석유화학이 상당부문 상쇄하고 있고. 중대형전지 부문에 대한 성장성 또한 일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화학의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비수기임에도 불구, 80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