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 기자]2009년에 새 차를 구입해 약 1년 내외 동안 차를 운행할 경우, 스트레스를 주는 빈도가 가장 적은 차는 르노삼성의 SM7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덜받는 우수한차는 SM7, 현대의 제네시스, 르노삼성의 SM3 CE 순이었다.
1인당 평균 1.38건의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중이 높은 스트레스는 ‘불편’(0.43건)이었으며, 그 다음은 ‘손실’(0.35건), ‘불안’(0.30건), ‘분노’(0.29건)의 순이었다.
국내업체 중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회사는 1.06건의 르노삼성이었으며, 그 뒤를 현대(1.36건), 기아(1.42건), 지엠대우와 쌍용(각 1.56건)이 따랐다. 르노삼성은 4개 차원 모두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지엠대우는 ‘불편, ‘손실’, ‘분노’의 3개 차원에서, 쌍용은 ‘불편’과 ‘불안’의 2개 차원에서 최하위로 나타났다. 현대는 ‘분노’ 차원에서 부진했다.
품질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차는 르노삼성의 SM7이었다. SM7은 스트레스 경험 수가 1대당 0.71건으로 가장 적었다. 2위는 현대의 제네시스(0.81건), 3위는 르노삼성의 SM3 CE(0.92건)가 각각 차지했다[표 2]. ‘09년에는 스트레스 경험 수가 1건 이하인 모델이 3개(오피러스, 그랜저TG, 아반떼HD)였으나, 올해는 6개 모델로 늘어났다.
수입차는 ‘손실’과 ‘분노’, 특히 ‘분노’ 차원의 스트레스 경험이 많았다. ‘분노’는 차량 자체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수입차 관련 인력들의 고객 대응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품질스트레스는 새 차를 구입한 지 평균 1년이 경과한 소비자에게(2009년 구입)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제품과 서비스 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어떤 스트레스를 경험했는지를 세는 방식으로 측정된다. ‘불편’, ‘불안’, ‘손실’, ‘분노’ 4개 차원 18개 세부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측정결과는 차량 1대당 평균 ‘건’이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