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연저점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싱가포르통화청의 긴축정책 시행으로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이틀간 20원 이상 급락한 점이 부담 요인이다.
또 1110원 하향 돌파를 앞두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여전히 하방경직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증시도 또한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1115.40/50원으로 전날보다 4.50/6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2.10원 상승한 1113.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1117원 가까이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후 추가 상승은 제한되면서 111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는 사흘 만에 하락하면서 1890선 초반 움직임을 기록중이다.
한편 새벽 뉴욕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지수는 작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모기지업계에 대한 대규모 조사로 은행주들이 대거 폭락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최근 이틀 동안 20원 이상 급락한 상황에서 규제리스크와 레벨부담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1100원대를 앞둔 당국의 개입 가능성과 주말을 앞두고 소매판매 등 주요 경기지표 발표가 대거 예정된 점 등이 포지션 플레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