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상원이 중국 위앤화 환율을 바로잡으면 신규 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할 수 있다며 중국에 대한 절상 압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1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맥스 보커스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은 중국 베이징 연설을 통해 "이코노미스트들은 위앤화의 가치가 최대 40% 가량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은 불균형을 해소하면 미국에서 신규 일자리 50만개를 창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맥스 위원장은 또한 앞서 미국 하원을 통과한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환율 개혁법안을 상원에서도 통과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맥스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상원 재무위원회가 무역 문제에 대한 판단을 내릴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오바마 행정부는 의회에서 통과된 위앤화 환율 개혁법안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위앤화가 어느정도 절상됐다는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 재무부가 오는 15일 환율 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목할 지 여부에 맞춰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