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개최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고, 만약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환율상승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은 지속되기 때문이다.
14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원선에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다만 환율이 1110원대까지 떨어지면 추가 하락 여력이 이전처럼 강하지 않은데다가 규제 리스크까지 상존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00~1121.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13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5.00/1115.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20.00/1121.00원에 비해 5.00/5.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3.90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20.70원에 비해 6.80원 낮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양호한 기업실적과 지속적인 미 달러화 약세로 5개월래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미국의 추가양적완화 기대감과 일본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3961달러로 전날의 1.3929달러에 비해 0.0032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1.78엔으로 전날의 81.70엔에서 0.08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910~1.4010달러, 달러/엔은 81.30~82.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