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소비 심리 회복세가 올 3분기에도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올 3분기 전국 50개 이마트 표준 점포의 상품 매출량을 토대로 산출한 '이마트 지수'가 108을 기록해 2분기 103.3을 상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 지수는 이마트에서 파는 476개 상품군의 분기별 소비량 변화를 따져 소비자 경기를 판단하는 지수로, 100 이상이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비량이 늘었다는 의미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뜻한다.
김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팀장은 “경기 회복 분위기에 따른 소비심리 상승과 더위로 인한 시즌 상품의 수요증가 맞물리며 3분기 이마트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이상 기온으로 작황이 나빠진 사과와 배 등은 100을 밑돌았지만 최근 가격이 급등한 채소류는 대체 품목도 적은 영향으로 지수가 100을 상회, 소비가 줄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올 여름 무더위 여파로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제품 지수가 100을 크게 웃돌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