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성 자산 1500억원 보유...추가 현금확보땐 2천억 이상 늘어날 듯
[뉴스핌=양창균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차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태양광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여유자금 외에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해 대규모 태양광 수주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주성엔지니어링과 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연이은 태양광사업과 관련한 대규모 수주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업강화를 위해 현재 보유한 현금성 자산 외에 추가로 7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의 현금성 자산은 1500억원이다. 제3자배정으로 확보되는 자금까지 포함하면 22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이처럼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로 자금을 확보한 배경에는 태양광 사업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의도다.
과거에 적게는 수십억원대에서 많게는 수백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 수주규모가 최근들어 기하급수적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기업으로부터 주성엔지니어링은 1500억원 규모의 사업수주를 받은 상태이기도 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연간 매출목표 3000억원 가운데 40%수준이 태양광관련 실적이나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주성엔지니어링 고위 관계자는 "현재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1500억원 수준으로 자금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제3자 배정을 통한 유상증자로 추가자금을 확보에 향후 기대되는 태양광사업의 대규모 수주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상증자 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기업을 물색하고 있다"며 "민감한 사안인 만큼 대외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제3자 배정규모를 700억원 내외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제3자 배정으로 가장 적합한 곳을 가급적 이른 시간 내에 선정,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