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상회 발표…실적둔화 두려움 탈출?
[뉴스핌=장순환 기자] 인텔이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증시 역시 인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 보다 커지고 있다.
13일 인텔은 3분기 매출액은 111억불, EPS(주당순이익) 52센트였다며 이머징 시장과 기업시장 수요 견조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텔의 실적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금번 발표는 낮추어진 실적 가이던스에 상당수준 부합하는 것”이라며 “인텔의 발표는 실적둔화 두려움으로 부터의 탈출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계절적 수요효과가 약하다는 것 또한 새로운 것이 아니다려며 3분기말 재고, 매출 비율도 31%로 2분기말 36% 대비 축소로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경우 1900선 안착을 위해서는 부진한 IT섹터의 컴백이 필요하다”며 “인텔 효과가 국내 IT섹터의 반전을 이끈다면 지수도 20일선을 저점으로 재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인텔 효과가 무산된다면, 당분간 기간 조정 및 제한적 등락에 무게를 둔 시장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인텔 실적 호조에 기댄 IT업종과 상품가격 강세 유지 가능성에 기댄 에너지와 소재 섹터 지속적 관심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미국의 양적완화 가능성 높아진 가운데 미국 증시 상승과 국내증시 조정에 따른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